홈메이드 입맛 사로잡은 감자탕 어렵지 않아요~황금레시피로 뚝!

안녕하세요~ 뚜비얄입니다 

오늘은  입맛 사로잡은 감자탕 어렵지 않게 만드는 황금레시피를 알려드릴까 해요~~~

전 요리를 좋아하고 맛도 어느정도 잘 내는 편이라 주변에서 요리 잘한다는 소리를 곧잘 듣곤 했는데요 

사실 감자탕은 인생 살면서 처음! 만들어본 거에요~!!ㅋㅋ 

그러나! 제가 이렇게 감자탕을 자신있게 소개하는 이유는! 저처럼 처음 만드는 분들도 

완벽하게 성공 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기 위해서!!! ㅋㅋㅋㅋ

감자탕은 뼈를 삶고 씻는게 귀찮아서 그렇지 끓이기만 하면 되는거라 짱짱 쉬어요~!!!!!!!

대성공 했던 감자탕 레시피를 풀어볼께요~~~~

재료

감자탕뼈 3팩 (몇개인지 정확히는 안세어 봤는데 대략 25개 정도 되었어요~)

고추가루 7T(어른수저계랑), 된장 3T, 간장 3T, 마늘 3T, 생강 간것 1T, 미림 2T, 들깨가루 1국자 반, 

청양고추 1개(매운맛은 드시는 분 기호에 따라서 조절), 양파 반개, 시래기 양껏, 대파 1개, 감자4개 월계수잎 2장(없어도 무관)

간조절 : 굵은소금 2T 이상( 간맞추시면 되용~)

우선 감자탕뼈는 물에 한시간정도 담궈서 핏물을 빼주셔야 해요~~~ 그래야 누린내도 잘 안나고 겉에 묻은 뼛가루

들도 어느정도 떨어져 나간답니다.

그다음 뼈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5분에서 10분 사이 후다닥 끓여줄거에요~

뼈를 끓일때 집에 남아도는 소주가 있다면 같이 넣고 끓여서 잡냄새를 잡아주세요~~~

저는 국민소주 참이슬을 넣어주었답니다.. ㅋㅋㅋㅋㅋ

이렇게 불순물들이 떠오르며 끓을 거에요~!!! 

찬물에 한번 헹궈서 씻어줍니다. 이렇게 불순물들이 뼈에 붙어 있을거에요~~

씻으면 이렇게 깔끔하게 된답니다~ 우리가 먹을 거니까 깔끔하게 씻어주세요~~

다 씻어둔 뼈는 이제 양념장 넣고 팔팔 끓여주기 시작 할거에요~~ 

생강은 갈아서 준비해주시구요~(믹서에 갈아도 상관없어요~~)

시래기는 원하시는 양만큼 넣으시면 되는데 중요한건 시래기 겉면에 붇은 투명한 껍질을 떼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 과정이 좀 귀찮은 과정이더라구요...ㅠㅠ 하지만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먹기 좋기 때문에 꼭 거쳐야 하는 과정!!!

볼에 담아서 하나하나 열심히 껍질을 떼었어요...... 이런 정성이 없으면 맛도 없을테니 최고의 정성을 발휘해 봅니다. 

자~ 깨끗히 씻은 뼈는 다시 뼈가 물에 잠길 정도로 넣고 아까 재료에 써놓은 양념들을 다 만들어서 

넣어주세요~~ 그리고 지금부터는 계속 끓여주면 됩니다~ ㅋㅋㅋ 

보글보글 ~ 빨갛게 끓고 있어요~~~ 뼈가 부들부들 해지기 위해선 중불또는 중약불에서 한시간 이상 끓여줘야 

양념도 잘 베고 간도 좋고 고기맛도 끝내주더라구요~!!

중간 중간에 떠오르는 기름들은 국자로 걷어주세요~

깻잎, 양파, 시래기, 감자4알등 야채를 어느정도 끓었을때 같이 넣고 익혀줍니다~ 

그다음 감자탕에 필수템! 들깨가루를 한국자 반을 넣어줄거에요~~~ 

들깨가루를 넣으면 좀 더 고소하고 진한 국물을 느끼 실 수 있어요~!!! 

나머지 야채들을 넣고 끓이면 완성!!!!!!

기본 감자탕은 이렇게 끓여두고 조금씩 소분해서 한냄비씩 끓여서 대령하면 손님상이든 

가족의 저녁식사를 책임져주는 맛있는 감자탕이 완성 된답니다~!!

이렇게 냄비에 소분해서 먹을 양만큼 넣고 야채도 더 추가하고 끓여서 

한냄비 뚝딱했어요 ㅋㅋㅋㅋㅋ 남편도 처음 감자탕 하는 절보고 살짝 불안해 하더니 

이내 한입 먹어보고는 진짜 너무너무 맛있다고 감자탕집 해야겠다고 너스레를...ㅋㅋㅋㅋㅋ

이렇게 초보자도 엄청난 내공이 들어있을거 같은 감자탕을 쉽게 끓일 수 있는 방법 잘 보셨나요???

오래보아야 예쁜것 처럼 오래 끓여야 맛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자탕집 가면 해장국 뼈 2개 들어있꼬 7천원인데 뼈가 저정도 들어있는데 10500원 줬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싸죠~!! 고기가 아쉬울때가 많은데 집에서 먹으면 진짜 원없이 먹을 수 있는 행복감!!!!!

맛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