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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요리

남은치킨재활용 초간단 치킨마요덮밥 만들기

by 뚜비얄 2016. 8. 3.

치킨을 먹다 남겼어요 말도 안되는 일이~;;

오늘은 그래서 남은 치킨으로 초간단 치킨마요덮밥을 만들기입니다.

너무 초간단해서 자세한 과정은 못찍었어요;;

사실 빨리 해서 먹어버리고픈 생각에.....라는 핑계거리를

찾아봅니다.


바로 사진 나갑니다.

전문점 치킨마요덮밥아니에요~

흐흐 뚜비얄표!ㅋㅋㅋㅋ

초간단레시피 치킨마요덮밥!

볶음밥은 제일 간단한 계란볶음밥 했어요.

냉장고에 별다른 재료도 없고 어차피 위에 치킨이

올라갈 것이라 볶음밥에 너무 과하게 넣지 않기로

했어요~

볶아주다가 굴소스 휘릭 넣으면 정말 간도 딱맞고

끌리는 그맛... 볶음요리에 굴소스는 빠질 수 없어요.



전 튀긴음식이 시간 지나서 눅눅해지면 그 눅눅함을

정말 싫어하는 1인입니다.

그래서 오븐을 사랑해여.. 갓튀겨나온느낌까진 아니더라도

냉장고에서 냉기가득 수분촉촉 입혀진 남겨진 치킨을

기름기도 쏙 빠지고 바사삭하게 만들어 주는

1등 장본인이에요.

오븐에 감자튀김이랑 같이 돌렸습니다.

마요네즈를 그럴싸하게 뿌리고픈데 어찌 할까 고민하다

신혼살림살이 인터넷 결제 한~참 할때

오꼬노미야끼같은것도 해먹을 생각에 (할거에요 곧!)

저렇게 나오는 마요네즈 통을 샀었어요

입구에 구멍이 네개 뚫려있어서 거기에 마요네즈 넣고

쭉 ~짜주면~~ 근사한 식당 비쥬얼을 뽑냅니다.

그릇은 애정하는 다이소에서2천원 주고 샀어요.

질은 떨어질지 몰라도 싸게 이쁜것들 많이

득템할 수 있는 다이소에요~^_^

남은치킨도 끝!까!지 먹어버리겠다는 집념의 치킨마요덮밥 이었습니다.

사실 치느님을 영접한 순간 남길 이유는 없지만

이런날도 있으니 요런 음식도 해먹을 수 있는거겠죠~

다음에도 또 맛난거 들고 올게요~

오늘도 다이어트는 잊은채.. 다이어트 생각 1도없이..

우걱우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