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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대구 맛집 미성당 납작만두 찍고 부산 맛집 쌍둥이 돼지국밥 ! 여행은 먹방여행이 최고쥬~

by 뚜비얄 2016. 10. 10.

 

안녕하세요 뚜비얄 입니다~

오늘은 대구맛집 미성당 납작만두와 부산맛집 쌍둥이 돼지국밥에 대해 포스팅 할게요~

임신 직전 대전 대구 부산 여행을 갔어요 ㅋㅋㅋ

마치 노래처럼 진짜 대전 찍고 대구 찍고 부산까지 찍고 서울로 왔답니다 ㅋㅋ

저희 엄마와 첫 둘만의 여행이었는데 그때 지금 우리 아들래미가 임신한 상태였었던거예요;;;

그사실을 모른체 그렇게 강행군을 하고 술도 먹었어요 ㅋㅋㅋ

그다음달 몸이 하도 이상해서 임신테스트기 했더니 초초초초매직 ㅋㅋㅋ

설마 했는데 나중에 임신 4주차 ㄷㄷㄷ

그래도 임신 하기 전에 엄마와 재미난 먹방 여행 하고 오니 그때 추억 삼으며 또 가고 싶네여

그때 갔던 맛집들 중 두군데 소개할까해요~

워낙 익히들 알고 계시는 부산 쌍둥이 돼지국밥!!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쌍둥이 돼지국밥을 먹어야 겠다는 일념하에 막 찾아갔는데!!!

평일 대낮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건물을 끼고 돌 정도로 줄이 많이 있는거예요;;;

완전 당황;; 심지어 그 주변에 돼지국밥집들이 꽤나 있더라구요 ㅋㅋ

국밥 골목인지;;(부산 잘 모르는 서울 촌뜨기) 근데 이집만 정말 맛집으로

소개도 많이 되고 그런지 줄이 어마어마했습니다

하지만 부산까지 왔으니 유명한데 한번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기다렸어요~~~

 

국밥2개랑 수육을 시켰어요~ 이렇게 부추무침도 나오고 상추며 야채들과

간장양파도 주시더라구요~

국밥도 뜨끈뜨끈하고 한끼 든든한 식사가 될정도로 진짜 푸짐 ㅠㅠㅠ

근데 전 진짜 국밥보다!! 이 수육!!!

국밥만 시키기엔 뭐해서 수육이랑 같이 시켰었는데 왠걸 수육 졸맛탱;;;;;

진짜 완전 부드럽고 진짜 엄마랑 먹어보고 깜짝 놀랬어요!!

따뜻함을 유지시켜주면서 촉촉하고 부드러운 수육을 한입 먹는순간!!!!!!!!!

하..... 이맛이구나.... 수육을 안주삼아 먹는 아저씨들이 괜히 먹는게 아니였어...라는 생각이 들면서

진짜 완전 부드럽고 전혀 질기지 않더라구요~~~

다음 맛집도 가야해서 조금씩 먹어야했었는데

진짜 수육은 포기 못하고 저거다 호로록 먹어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하....지금 저 되게 배고픈데 이때 사진 보니 다시 부산 여행 가고싶네여 ㅠ

그렇게 부산에서 쌍둥이 돼지국밥 뿐만아니라 호떡도 먹고 깡통시장에서 유부보따리 비빔당면 오뎅등 폭풍먹방하고

저녁에 포차거리에서 털게도 먹고 안주를 얼마를 털었나 몰라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은 씹고 먹고 맛보고 즐기고 아니겠습니꽈~ ㅋㅋㅋㅋ

 

다음은 대구의 맛집 미성당 납작만두!!!

골목골목 가서 찾아갔는데

파란간판이 눈에 띄었어요~ 줄도 서계셔서 멀리서도 "아 저집이겠구나...."라는 생각을 ㅋㅋ

맛집들은 멀리서도 눈에 띄어요 ㅋㅋ 사람들이 항상 기다리고 있으니.....ㅋㅋ

내가 모르는 맛집인데도 우연히 길 지나가다가 사람들 기다리고 있으면 "어?뭐지?" 하며

검색해보고 다음에 가보리다 마음먹게 되는 심리가 있더라구요~

맛집 = 줄 이라는 공식이 맞는것 같아요 ! ㅋㅋㅋ

50년 맛집이라니 완전 기대 두근두근두근 ㅋㅋㅋ

 

사장님?같으신 아저씨가 열심히 납작만두를 굽고 계세요~

한쪽에는 납작만두들이 구워지기 위해 준비되어있습니다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허름하고 옛날 분식집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

 

이것이 그 유명한 납작만두!!!!

얇은데 피도 부드럽고 간장을 위에 뿌려서 먹는 만두에요~!!!

신기하죠~ 이런거 서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데~~

 

만두만 시키기엔 너무 느끼 할 수 있어서 비빔국수?도 시켰습니다.

같이 먹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주변에 젊은 분들도 많고 포장해 가시는 아저씨 아주머니들도

많았어요~ 납작만두는 생각보다는 제 입맛에 그렇게 맞는 편은아니였어요~

그래도! 다시 보니 또 먹고 싶은 이런심리 ....ㅋㅋㅋㅋㅋ

다음에도 또 엄마와 우리나라 맛집 투어를 해봐야겠어요~

엄마와 단둘이 떠난 여행~ 너무 재밌고 추억이 가득했던 !!

남편한테 아들 맡겨놓고 엄마와 또다시 여행가고 싶은 뚜비얄입니다~

다들 날씨도 선선해졌는데~ 어디로 훌쩍 떠나고 싶지 않으세요???

더워도 놀러가고 싶고 선선하면 선선해져서 놀러가고 싶고 ㅋㅋ 추우면 추워서 놀러가고 싶고

1년 365일 여행가고 싶은 이유는 항상 있는것 같아요~

굿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