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별내카페거리 -더래빗츠

by 뚜비얄 2016. 7. 14.

​요즘 별내 카페거리가 핫하길래 친구랑 더래빗츠에서 브런치

먹으러 다녀왔어요.



(외출은 언제나 즐겁고 애엄마랑 같이 놀아주는

친구는 더 아름답쥬... 애기랑 항상 셋트인 나....)

평일 낮시간인데도 북적이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와서 브런치를 즐기고 계시더라구요.

전 아기가 있어서 아기의자 물어보니 매장에 비치되어

있어 직원분이 가져다 주셨어요? 꺄~


그래서 편하게 아기 앉혀놓고 나름의 여유를

만끽했답니당.

(전 맘충이 아니라 아기가 혹시라도 더럽게 할까바 바닥
까지 다 쓸고 닦고 정리하고 나왔어요.
모든 애엄마들이 맘충은 아닙니다. 히히히~~)

 



사실 프렌치토스트 나오는 브런치셋트만으로도

둘이 먹고도 남을 양입니다. ㅠㅠ(이놈의 욕심;;;)

(스프도 같이나오고 아메리카노도 포함입니다.)

음식의 눈이 멀어 고르곤졸라 피자까지 시켰더니

4인 테이블이 꽉 차서 좀 창피했습니다......ㅋㅋㅋㅋ

하지만!!

굴하지 않고 푸드 파이터처럼 열심히 먹기 시작했어요.

ㅋㅋㅋㅋ

먹다 결국 남긴 피자는 포장하고

카페 앞에 물이 흐르고 나무들도 예쁘게 산책로가 있어서

산책하며 소화도 시키고~ 경치 구경도 했습니다.

(사진 몇방 찍었죠~ 마치 모델인것 처럼;;;)

하지만 현실은 그냥 아줌마!!! 줌마! 애엄마!!!-_-;ㅋㅋㅋ

옷도 머리도 그냥 거지같았습니다...

평생 내 그림자 다..이..어..트...ㅋㅋㅋㅋ 망했어요.

그러나!!

요즘 어플들 잘 나오잖아요?? ㅋㅋㅋㅋ

어플로 슬림하게 좀 보정도 하며

재미나게 수다타임 하다 일상으로 복귀했답니당.

주말엔 차도 많고 사람들도 무척 많았습니다.

드라이브코스로 좋았던 별내 카페거리였습니다..

그럼 전 아기 재우러 갈께여...또륵....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