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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여의도 전경련회관 세상의모든아침에서 맛있는 브런치 먹고왔어요~분위기 깡패! 맛깡패!

by 뚜비얄 2016. 10. 6.

안녕하세요~ 뚜비얄입니다

몇일전 아는 언니랑 세상의모든아침에서 브런치를 먹었어요~

역시 핫한만큼 분위기 깡패에...맛도 진짜 장난 아니더라구요~!!!!!!!!!!!!!!!!!!!!!!!!!

핸드폰 사진이라 어둡지만!

여의도 전경련회관에 거의 도착해서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도착!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긴 편했어요~ 주차하고 엘레베이터에 탑승!

50층, 제일 높은층을 누릅니다~~~ 근데 50층까지 올라가는동안 높이가 높아져서

귀가 먹먹하더라구요... 비행기 타면 나는 그느낌!!

 

50층에 도착하였습니다. 두그두그~ 오른쪽에 문을 열면 "세상의 모든 아침"가는 길이 나와요~~~

여기말고 다른 한식집?같은 식당도 같이 있더라구요~

그곳도 고급스러워 보였는데 나중에 가보고 싶어요

 

문을 열고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입구입니다.

여러가지 행사 내용들과 메뉴판들이 반기네요~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의 인테리어가 너무 화사하고 멋졌어요~ 인스타핫플레이스로 많이 봤는데

이곳에 제가 제 아들래미와 함께 왔습니다 여러분...ㅋㅋ

이 어려운걸 제가 또 해냅니다 !ㅋ 여의도까지 아들을 데리고 ㅋㅋㅋ

들어가니 평일에만 예약이 가능한데 창가쪽은 이미 3주전에 예약이 완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ㄷㄷㄷ;;;;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10시 50분쯤이었는데 이미 창가쪽은 다 앉아계셨고

한쪽은 12:30분부터 예약이라 그전까지 괜찮다면 창가쪽으로 안내해주신다는 럭키한말씀을!!뙇!!!!!

당근...이왕이면 창가쪽 앉아서 허세좀 부리며 먹어야 하지 않겠어여?!ㅋㅋㅋㅋㅋ

창가쪽에 앉으니..한강너머까지 쫙~ 보이고 여의도도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정말이지...속이 뻥뚫렸어요, 아침인데도 뷰가 너무 좋더라구요...................................♥

아들래미한테 창밖을 보여주면서 설명해주고 아들도 멋진 창밖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는듯 해여ㅋㅋ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참 궁금합니다 ㅋㅋㅋ

 

예쁜꽃이 꽂아져 있는 가지런한 테이블셋팅 꽃접시가 이뻐요~

와인메뉴판과 메뉴판이 같이 있어요~

전 차를 가지고 와서 와인은 패스하고 무엇을 먹을지 고민고민~

 

여의도 공원과 한강~ 한강너머까지 탁 트인 배경이 너무 좋죠??

 

이건 와인메뉴판!!

 

이건 메뉴판입니다. 브런치메뉴 파스타 샐러드 메인디쉬까지 여러가지 음식이 있어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Han-u Striploin Ciabatta Sandwich 24,000
한우등심과 에멘탈 치즈, 토마토, 구운양파, 루꼴라, 발사믹 BBQ소스

Baguette French Toast 19,000
바게트 프렌치 토스트와 마스카포네 크림, 자두 쳐트니

음료는 레몬에이드

치아바타 샌드위치는 같이 만난 언니가 블로그 맛난 메뉴 주문하려다 실수로? 주문했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주문한건데

저 역시 먹고 맛에 뿅 갔어요~ ㅋㅋ 이거말고도 왠지 음식이 다 맛있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식전빵도 많이 나와여; 발사믹올리브오일소스와 함께 찍먹찍먹 ㅋㅋㅋ

 

이게 바로 요 메뉴 입니다!!
Han-u Striploin Ciabatta Sandwich 24,000
한우등심과 에멘탈 치즈, 토마토, 구운양파, 루꼴라, 발사믹 BBQ소스

비쥬얼 장난 아니죠? ㅠ

감자튀김도 완전 바삭바삭 두껍고...

갈아진 고기 패티가 아니라 정말 한우등심 한장이 들어있는데...........

이거 바베큐소스맛이 다른곳과는 다른거 같은 느낌 ㅠㅠ 완전 맛나여 ㅠㅠㅠ

제가 혼자 3개 다 먹었네여.. 4조각으로 나눠져서 나오는데... 쩝...ㅋㅋ

다이어트는 폭망;;;

 

이건 요걸 시켰던건데.. 바게트 맞냐구여..완전 부드럽고.... 달달한맛!

Baguette French Toast 19,000
바게트 프렌치 토스트와 마스카포네 크림, 자두 쳐트니

아...정말 포스팅하면서도 아쉬운게! 제가 진짜 배가 너무 불러서 이걸! 거의 다 남기고 왔어요 ㅠ

같이갔던 일행도 많이 못먹어서 혼자 다 먹으려다 보니 ㅋㅋㅋ 아쉽습니다..

싸오고 싶었는데 체면차리느라 싸오지못하고 넘나 아쉬운것...........ㅠ

괜히 이런분위기 있는데 가면... 막 싸달라 하면 챙피하고... 나만 아쉬워하는거 같고 그렇잖아여..

힝............... 아쉽다.. 바게트야...

 

자두가 들어있어요~ 전 개인적으로 이런 말린건 잘 못먹어서...크림이랑 같이 먹었어요^^

 

너무 맛있고 행복한 브런치~

 

천정은 이렇게 되어있어서 엄청 높고 멋져요~

화이트 컨셉이 전체적으로 깨끗한 느낌에 나무들이 같이 어우러져 있어서  온실속에 온 느낌

 

배불리 먹고 포토스팟으로 가서 사진좀 찍으려고 나가는 길이에요~

주차권은 2시간 무료이기때문에 계산하실때 받아서 가시면 되요~

한쪽엔 돌잔치?도 하나봐요~ 이런 곳에서 돌잔치라니 너무 멋지고 아름다울 것 같아요 ㅠ

 우리아들은 전문 돌잔치 부페에서 해줬는데... 급 미안한 맘이 ...ㅋㅋㅋ

다음엔 저녁에도 와바야 할 것 같아요~

평일에 가실분들은 미리미리 예약하고 창가자리 꼭 앉으세요~

화장 이쁘게 하고 이쁜옷 입고 인생샷 마구마구 찍어오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