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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요리

초간단안주 대패삼겹살 숙주볶음 요리~

by 뚜비얄 2016. 7. 29.

​대패삼겹살 숙주볶음 요리를 들고 왔어요~ 왔습니다.^^

무척이나 더운 요즘... 매일 술이 땡겨요..


육아퇴근하고 나면 온몸에 기운이 싹 빠지면서

시원한 맥주가 그렇게 땡기는 계절입니다.

물론 자몽에 이슬도 참 애정합니다.^^*

그래서 비오는 날엔 파전도 해먹고 (요즘 파전홀릭..)

귀찮을땐 치킨!!! 치느님 영접도 하고~

오늘은 제가 요즘
​냉장고 파먹기!를 하고 있어서

냉장고 파먹기란? 식비지출을 아끼고 냉장고에

쌓여있는 음식들을 소비하여 냉장고도 정리하고

돈도 절약하는 거라고 하네요.


그래서 조금 남은 대패삼겹살을 심폐소생술 시켜줬어요.

고기도 너무 오래두면 공기가 들어가서 마르고...

냄새도 나고 그래요~

냉동실이라고 안심하지 마시고

우리 모두 냉장고 파먹기해보아요~^^

​​​우선 초간단인거만큼 재료도 간단데스!!!!

​​​​숙주 한봉지,

대패삼겹살 (차돌박이,베이컨 대체가능)

​​제일 중요한 굴소스!!!

그리고 야채는 냉장고가 허락하는대로

취향에 맞게^^

전 양파랑 청양고추 ,땡초고추!


​애를 재우고 몰래 만드느라 간접등켜고 해서

사진이 좀 어둡죠?^^

육아퇴근 하면 야식만들어 먹는게 일상.....

살은 언제..대체언제 빼려고...쩝;;

ㅋㅋ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대패삼겹살을

팬에 노릇노릇 구워주고 나온 기름은 키친타올로

제거해주세요~ (기름이 많이나와요~)

그다음 준비한 야채를 투하해서 살짝 볶아줍니다​


씻어놓은 숙주 한봉지를 후라이팬 넘치도록 넣어주세요

오늘의 맛을 좌지우지할 굴소스도 두바퀴정도 휘릭~

 



오오오~~~ 비쥬얼 보이시나요~

깨를 솔솔 뿌려주면 완성이에요~!!!!

정말 술안주로 굿입니다! 물론 밥반찬도 가능해요~

데리야끼소스로 하셔도 무방하구요~


이렇게 십분도 안걸려 초간단 안주를 만들어 보았어요

이자까야 저리 가라~훠이훠이!!

오늘도 이렇게 외식을 하지않고 냉장고 털어

식비를 아꼇나이다~~~~

그럼 저는 이제 잠자는 아들이 깨지않게

살금살금 다 먹어치우겠습니다.!!!


오늘 비도 오락가락 새벽에도 많이 왔는데

불금이지 않습니까~

간단히 술안주 만들어 식비도 아끼고

술도 마시며 불금을 보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