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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요리

베이킹) 뚜비얄의 베이비슈

by 뚜비얄 2016. 7. 12.

​첫베이킹! -베이비슈입니다.



코스트코에서 샀던 생크림이 이번달이 끝이라

베이킹을 불이나게 검색 베이비슈로 당첨입니다. 

중력분으로 하던데 강력분을 사놨던 바람에 걍 했는데

결과눈 성공적입니다.

(다들 그냥 있는걸로 대충하고 그러쥬?^^)

식혀서 슈 사이에 생크림 넣고 시식했더니 꿀맛...입니다.

지금부터 야매 베이킹 시작합니다.

​부제: 나 성공했슈 ,부풀었슈, 꿀맛이슈♡
​​

준비물)

강력분100g, 물 240g, 버터 100g, 계란4개

소금 한꼬집, 설탕 한큰술입니다. (내멋대로)


먼저 버터 100g 을 저울에 재서 준비해두세요.



물도 240g 맞춰서 준비합니다. 샤샤샥!!


냄비 또는 팬에 물과버터를 녹이고 설탕한큰술과

소금 한꼬집 넣고 녹여주세요.
(쎈불은 탈 수 있으니 중불에서 살살 녹입니다.)


강력분을 넣고쉐킷!(중불로 1분간)

전 아까도 말했지만 보통 레시피에 중력분인데 집에

강력분 밀가루가 많이 많이 있어서 요걸로 했는데 성공했어요.


그리고는 계란 1개씩 투하해서 섞어줍니다.

총 4개 들어갔어요. (​한꺼번에 넣으면 안되유.)

 


반죽이 끝나고 오븐판위에 종이호일을 깔아준 뒤에

반죽을 짤주머니에 넣는데 전 그런거 없으니 위생봉투에

넣고 끝에 가위짤라서 짜기 시작했습니다. (헛둘헛둘!)

(위생봉투 애정해요.~ :)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하는거죵.!)


2~3센티 사이 가격두고 다 짜고 반죽 위에

분무기로 물을 살포시 뿌려주세요..​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 25분간 구워내떠니 왕슈 완성입니다.

정말 제 주먹정도 크기랑 맞먹을 정도의 튼실한 슈입니다.


속을 갈라보니 속도 빈공간이 잘 부풀어서 원하는 재료를

넣어주면 금상첨화입니다.


완성된 슈를 식히고 엉덩이부분(슈의 밑바닥)을

젓가락으로 뚫어주고 난뒤

전 또 짤주머니같은거 없으니 생크림도 위생봉투에다 넣고

젓가락으로 뚫어주었던 부분에 짜서 넣어주면 끝입니다.
(짝짝짝!! 완성!!! 눙물이납니다.)


짠~~ 생크림 그득그득하게 넣었어요.

집에서 하는 베이킹은 내가 먹고픈고 많이많이 넣어서

해먹을 수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슈크림 만들어서 넣어도 되고 악마의크림 누텔라를 넣으면

환상의맛 고급 홈런볼이 되겠습니다.

전 이번 첫 베이킹을 시작으로 만드는 재미와 먹는 맛을

알아버렸어요... 여기서 더 뚱해지면 큰일인데말입니다.

그리고 처음 베이킹하는 거라서 광파오븐앞에 서서 베이비슈가

부풀어오르는 모습을 보며 신기했습니당.

제빵왕 뚜비얄ㅋㅋㅋ

혼수로 장만했던 광파오븐 첫베이킹 도전은 대성공입니다. ♡

대충대충했던 레시피였지만 그래도 결과는 그럴싸하쥬?

남편간식 아이들 간식 좋을거 같습니다.  

냉장고에 시원하게 해서 여름 간식으로 드셔보세요.~~

다음 베이킹은 "베이글"을 도전해보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