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기반찬레시피~ 맑은 콩나물 계란국으로 우리아이 칼슘 보충을 해보도록 해요~~
콩나물의 효능은 익히들 아는 어른들에겐 숙취해소에 좋은음식인 콩나물국이에요 ㅋㅋㅋㅋㅋ
뜨근한 콩나물국에 밥말아 먹으면 전날 먹은 술이 확 날라가죠~~
하지만 콩나물엔 이러한 효능 말고도 철분과 칼슘도 풍부해서 빈혈에도 좋고! 한참 성장할 우리 아기들에
뼈건강에도 좋은 칼슘 빵빵 식품이기도 하죠~~!!
정말 간단하게 맑은 콩나물 계란국을 끓여봅시다~~
재료
콩나물 한줌 , 국간장 반스푼(어른숟가락 계량), 파 조금, 다진마늘 반스푼, 계란 반개, 멸치육수
콩나물 국이랑 반찬 해주려고 콩나물 한팩을 샀어요~!! 콩나물은 냉동해놓을 수 없는 식품이라....
조금만 끓이기로 했어요~!! 그래서 한줌 정도 물에 담궈서 콩나물 끝에 꽁지는 뜯어서 손질해줍니다~~~
요렇게 꽁지를 따서 주세요~
더 어릴때는 콩나물 머리도 땄는데...ㅋㅋ 이젠 어렷한 두돌되어가는 아기니까
맛있는건 더 딱딱한것도 알아서 먹더라구요..... 이정도는 거뜬할 나이 ㅋㅋㅋㅋ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된 콩나물을 물에 헹궈주세요~~ ㅋㅋ
간혹 콩나물 머리에 있던 껍질이 있기도 한데 그런것들도 같이 씻어주면서 버려줍니다~~~~
귀찮아서 육수같은거 잘 안내던 요즘인데 저번에 육수내는 팩을 정리해서 냉동실에 넣어뒀었거든요~
그래서 물넣고 그거 한팩 넣으면 간단하게 육수를 낼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나중에 육수팩 만드는 방법도 포스팅 할게요 ~ ㅋㅋ 육수팩에 들은 건 건표고,건새우, 멸치, 다시마 이렇게 들어있었어요~
콩나물 국 끓일 냄비에 육수를 적당히 부어주고 콩나물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국내산 100% 다진마늘을 반스푼, 국간장 반스푼을 넣고 뚜껑 닫지 않은채 끓여줍니다~~~~
어느정도 콩나물이 익어가면 작게 썰은 대파를 넣어줍니다~~~~ 전 요정도 넣었어요~!!
팔팔팔~ 맛있게 끓고 있는 콩나물국~!! ㅋㅋ
국간장 외엔 따로 간을 하진 않았어요~!! 간을 안하는 아기라면 충분히 육수에서 어느정도 우러나왔기 때문에
깊은 맛은 느끼 실 수 있을 거에요~!! 국간장을 거의 넣고 싶지 않은 분들은 아기 소금으로 조금 간을 해주셔도
무방합니다~~~ 엄마가 키우는 육아방식대로 레시피는 변형이 가능하지요~~~
거의다 끓었을 쯤에 계란물을 풀어서 반만 넣어줬어요~ 소량만 끓인 양이라서 하나는 너무 많더라구요~
짠~ 이렇게 맛있는 맑은 콩나물 계란국이 탄생 했어요~! 완전 초간단!!ㅋㅋ
아기반찬통에 4통정도 나오는 양을 만들었답니다~!!!
3일에 걸쳐서 다른 국들이랑 병행해서 줄 생각이에요~!!!
한번 끓여서 이렇게 용기에 소분해서 담아두면 그때그때 데워서 주면 되기때문에
간편하고 아기밥 차리는 시간이 줄어요~!!!
모두 다 아는 사실이지만 국자체를 끓이는게 어려운거죠...ㅋㅋㅋ
하지만 맑은 콩나물국은 정말 재료손질 할것도 없고 너무 간단해서 간편히 끓일 국으로 안성맞춤입니다~
콩나물 처럼 쑥쑥~ 자라는 우리 아가들이 될 수 있도록 엄마가 부지런히 노력해서
맛난 음식을 차려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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