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기반찬레시피~ 아기 깍두기 파프리카를 이용해서 만들어요~
아기 김치를 먹일때가 왔는데 시키기도 그렇고
알아보는것도 걱정이고......
고민만 하다가 여지껏 제대로된 아기김치를
못줬어요~ㅠㅠ 다들 김치 먹이고 계신가요??
저같은 육아맘을 위해 간단학 아기 깍두기 만드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할까 합니다~~
만들어보니 쉽고 간단해요~~!!
재료
무 2마디 정도 너비 , 굵은 소금 1숟가락(어른수저), 찹쌀풀 2숟가락(흰쌀밥 대체가능)
파프리카 반개, 양파 반개, 사과또는 배 반쪽, 새우젓 조금, 마늘 조금, 설탕 또는
아가베시럽
무는 아기가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작게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저렇게 자르고 나서 더 작게 썰었어야 했나 했는데
알아서 잘 씹어 넘기더라구요 ㅋㅋㅋ
이제 많이 큰 23개월 아들 ^^
잘린 무는 굵은 소금으로 한번 절구어 줄겁니다~
어른 김치랑 과정이 똑같지요~?
어른수저로 한숟가락 넣고 30분 이상 절구어 주면 되요~~~!
시간이 지나면 물이 생깁니다~~~
무가 절구어 지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준비를 할거에요~~~
양파 반개, 빨간색 파프리카 반쪽, 배가 없어서 사과 반쪽!
찬물에 찹쌀가루를 풀어줍니다~~~~
그래야 잘 풀어져요~~ 뜨거운 물은 NO~~
냄비 바닥에 눌러 붙지 않도록 약한 불에서
잘 저어가면서 익혀줍니다~
그럼 걸죽한 상태로 찹쌀풀이 만들어져요~
요정도나 조금 묽은 정도면 오케이!!!
한김 식혀서 두시면 되요~~!!
찹쌀풀이 식는 동안 믹서기에 손질한 야채와 과일을 넣고
새우젓 조금 넣어주세요~
다진마늘도 조금 넣구요~
아까 만들어 놓은 찹쌀풀을 2숟가락 정도 넣고 설탕 또는 아가베 시럽 또는 매실액을 넣어주시면 되요~
있는 재료에 맞춰서 기호에 맞게 적당량 넣어주시면 되는데~
전 한숟가락 넣어주었어요~
멸치액젓 넣는 방법들도 있던데 전 없어서 안넣었는데 오히려 거부감
없어서 안넣길 잘한거같아요~~~
좀 더 크면 도전해보는 걸로!!
다넣고 믹서기에 갈아주면 이렇게 고운 빛깔
양념장이 완성됩니다~~!!!
무는 체반에 받쳐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절궈 지는 동안 조금 짜졌을 수도 있기때문에 염분을 좀 빼주는 과정이에요~~!
그리고 물기 빠질 동안 놔두세용~!
볼에 무와 양념장을 넣고 버무려주면 끝!!!!
마지막에 깨를 넣고 같이 버무려 주면 아기 깍두기 완성이에요~!!!
색도 냄새도 제법 깍두기 냄새에요~!!!
약간 달큰하면서 파프리카오 양파의 매콤?한 향도 좀 나고~~~
사실 어른 음식이 아니라 이맛이 맛있는맛일지 어떨지
걱정 했는데 ~ 아들한테 시식해줬더니 엄청 잘 받아 먹더라구요~
저녁엔 깍두기에 다른 반찬들과 밥 한그릇 뚝딱!
아마 우리 아들도 한국인이니 개운한 김치맛을 알겠지요~?
반찬통에 담아서 하루 지나서 주면 좋을 것같아요~~냉장보관!
아기김치를 시작했으니 다음엔 배추 또는 물김치도 도전해서
김치에 거부감 없이 잘 먹는 아이가 될 수 있도록
엄마인 제가 노력해야 될 것 같아요~~~
어렵지 않은 아기 깍두기 만드는 방법
잘 따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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